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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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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여자프로농구 아산 우리은행이 용인 삼성생명을 제압했다.

우리은행은 15일 용인체육관에서 열린 우리은행 우리WON 2023~2024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삼성생명과의 원정 경기에서 78-71로 승리했다.

앞서 정규리그 2위가 확정된 우리은행은 20승6패를 기록했다.

또 이번 시즌 우리은행과 6차례 맞대결에서 5승1패로 우위를 이어갔다.

4연승에 실패한 삼성생명은 3위(13승13패)를 지켰다. 4위 부천 하나원큐(9승16패)와는 3.5게임 차이로, 남은 4경기에서 1승만 추가하면 3위를 확정한다.

이러면 2위 우리은행과 3위 삼성생명은 4강 플레이오프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우리은행은 김단비가 21점 7리바운드, 박지현이 15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로 승리에 앞장섰다.

삼성생명은 키아나 스미스가 18점으로 분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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