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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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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감기 증세'로 10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기권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2라운드에서 6번 홀을 마치고 7번 홀에서 티샷을 한 뒤 카트를 타고 클럽하우스로 돌아갔다.

클럽하우스에는 앰뷸런스가 출동했지만, 우즈를 태우지 않고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4월 메이저대회 마스터스 도중 기권한 뒤 발목 수술을 받았던 우즈는 이번 대회를 통해 10개월 만에 정규대회 복귀전을 치렀다.

전날 1라운드에선 1오버파 72타를 쳤다.

하지만 1라운드에서도 16번 홀부터 허리 경련을 일으켰고, 18번 홀에선 섕크(골프 클럽 페이스와 샤프트를 연결하는 호젤 부위에 공이 맞는 것)를 내는 등 컨디션 난조를 보였다.

결국 우즈는 2라운드 7번 홀에서 티샷을 페어웨이에 올려놓은 뒤 경기 위원에게 기권 의사를 전했다.

우즈의 사업 파트너인 롭 맥나마라는 골프매체 골프다이제스트 등 외신을 통해 "우즈가 감기 증세로 현기증을 느꼈다"며 기권 이유를 밝혔다.

허리나 다리 부상이 아닌 감기 증세로 경기를 지속할 수 없었다는 설명이다.

한편 우즈는 2라운드 6번 홀까지 버디 1개, 보기 2개로 1타를 잃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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