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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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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한국 축구가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회 기간 중 선수단 내부 충돌로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세계 탁구계가 이를 풍자했다.

국제탁구연맹(ITTF)의 자회사 월드테이블테니스(WTT)는 최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손(손흥민), 탁구 선수들을 건드리지 마. 특히 한국에서 열리는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와 관련해"라는 글을 올렸다.

손흥민이 요르단과 대회 준결승전에서 두 손으로 머리를 감싼 사진을 함께 게재했다.

사진에는 '손흥민이 충격적인 준결승전 패배 전날에 저녁 식사를 빨리 마치고 탁구를 치려는 동료 선수들과 심한 언쟁을 벌이다가 손가락 탈구 부상을 입었다'는 글이 포함됐다.

손흥민과 이강인(파리 생제르맹)을 중심으로 있었던 한국 축구의 내부 충돌을 비꼬면서 세계탁구선수권대회를 홍보한 것으로 보인다.

2024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지난 16일 개막해 오는 25일까지 부산에서 열린다.

요르단과 준결승전을 하루 앞둔 6일(한국시간) 저녁 탁구를 치려던 이강인 측과 이를 제지하던 주장 손흥민 사이에서 물리적 충돌이 발생했다.

이 과정에서 손흥민의 손가락이 탈구됐고, 뒤늦게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준결승 탈락의 후폭풍과 함께 비판 여론이 거세게 불고 있다. 특히 하극상 논란의 중심에 있는 이강인을 향한 대중의 분노가 상당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이와 관련해 "너무 시시비비를 따지는 건 상처를 후벼서 악화시킬 수 있다. 언론도 축구를 사랑하는 팬들도 도와주셔야 한다. 다들 젊은 사람들인데 잘 치료할 수 있게 도와주시면 좋겠다"며 조사 의지가 없음을 시사했다.

징계 가능성에 대해선 "징계 사유에 대해서 조항을 살펴봤지만 우리 소속 선수가 아니다. 징계는 소집을 안 하는 것뿐"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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