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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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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SSG 랜더스의 투타 기둥인 김광현과 최정이 자체 홍백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뽐냈다.

SSG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베로비치 재키 로빈슨 트레이닝 콤플렉스에서 올해 스프링캠프 두 번째 홍백전을 실시했다.

김광현은 홍팀 선발로 마운드에 올랐다. 이번 스프링캠프 첫 홍백전 등판이다.

김광현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2㎞를 찍었다.

백팀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한 최정은 6회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SSG의 새 외국인 투수 로버트 더거와 선발 투수 경쟁 중인 박종훈, 오원석도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백팀 선발로 등판한 더거는 최고 시속 147㎞의 직구를 던지는 등 2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했다.

더거의 뒤를 이어 등판한 박종훈은 2이닝 동안 한 타자의 출루도 허용하지 않으며 무실점 투구를 선보였다. 삼진은 3개를 잡았다.

좌완 영건 오원석은 2이닝을 무안타 무실점으로 책임졌다. 직구 최구 구속은 146㎞였다.

우완 불펜 유망주 조병현은 1이닝을 탈삼진 3개로 끝냈다.

7이닝 경기로 진행된 이번 홍백전에서 백팀이 4-0으로 이겼다. SSG가 자체적으로 선정한 이날 경기 최우수선수(MVP)는 포수 조형우, 투수 한두솔이었다.

조형우는 3타수 1안타 1타점 1볼넷을 기록했다. 한두솔은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조형우는 "캠프 기간에 준비한대로 포구와 블로킹에 신경쓰며 수비의 안정감을 더하고자 했다. 남은 기간 볼 배합과 주자 견제 등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곘다"며 "타격에서도 나를 믿고, 적극적인 스윙으로 좋은 결과를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한두솔은 "제구가 만족스러웠다. 이숭용 감독님께서 좋은 투수가 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북돋아주셨다"며 "시즌 전까지 나의 장점인 공격적인 투구를 이어가 좋은 모습을 보이겠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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