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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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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여자 탁구 대표팀이 브라질을 누르고 세계선수권 8강에 진출했다.

여자 대표팀은 21일 부산 벡스코 제1경기장(초피홀)에서 열린 'BNK부산은행 2024 부산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여자 16강전에서 브라질을 매치 스코어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대회에서 5전 전승을 기록한 한국은 8강에 올랐다. 이로써 8강 진출팀에게 주어지는 2024 파리 올림픽 단체전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1973년 유고(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사라예보 대회와 남북단일팀으로 출전한 1991년 지바 대회에서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33년 만에 정상을 노린다.

이날 1매치 주자로 나선 신유빈(대한항공)이 브루나 다카하시에 덜미가 잡혔다. 접전 끝에 게임 스코어 2-3(11-7 7-11 9-11 11-6 8-11)으로 패했다.

2매치 주자 전지희(미래에셋증권)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지울리아 다카하시를 상대로 한 수 위 기량을 선보이며 3-0(11-9 11-7 11-9)으로 완파했다.

이어 3매치에 출격한 이시온(삼성생명)이 브루나 알렉산드레를 3-0(11-5 11-8 11-4)으로 꺾었고, 4매치에서 전지희도 브루나 다카하시를 3-0(11-7 11-1 11-3)으로 격파하면서 한국이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한국의 다음 대결 상대는 '세계 최강'으로 꼽히는 중국이다. 중국은 태국을 매치 스코어 3-0으로 제압하고 16강전을 통과했다. 한국과 중국의 8강전은 22일 열린다.


장우진, 임종훈(한국거래소), 이상수(삼성생명)로 구성된 남자 탁구 대표팀도 8강에 안착했다.

남자 대표팀은 대회 남자 16강전에서 인도를 매치 스코어 3-0으로 눌렀다.

8강에 오른 남자 대표팀도 파리 올림픽 진출 티켓을 확보했다.

임종훈이 1매치에서 하르미트 데사이를 3-0(12-10 13-11 11-7)으로 잡고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2매치에 나선 임종훈은 샤라스 카말 아찬타를 3-1(11-9 11-5 8-11 11-4)로 눌렀다.

남자 대표팀은 3매치에서 마침표를 찍었다. 이상수가 사티얀 그나나세카란에 3-0(11-5 11-8 11-2) 완승을 거뒀다.

남자 대표팀은 23일 덴마크와 4강행 티켓을 놓고 격돌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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