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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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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를 영입한 토마스 투헬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바이에른 뮌헨 감독이 올 시즌을 끝으로 떠난다.

뮌헨 구단은 21일(현지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올여름 투헬 감독과 결별한다고 발표했다.

내년 6월30일까지였던 계약 기간을 올해 6월30일로 앞당긴 것이다.

결별 이유는 성적 부진 때문이다. 투헬 감독은 지난해 초 뮌헨 지휘봉을 잡아 2022~2023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이끌었지만, 이번 시즌은 선두 레버쿠젠에 승점 8점 뒤진 2위에 처져 있다.

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선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1차전에서 0-1로 져 탈락 위기에 놓였다.

뮌헨은 투헬과 올 시즌까지만 동행하고 다음 시즌부터 새 감독 체제로 출발할 계획이다.

시한부 감독이 된 투헬은 "팀을 떠날 때까지 코치진과 함께 최대한 성공을 거두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마인츠,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파리생제르맹(프랑스), 첼시(잉글랜드) 등을 거쳐 지난해 3월 뮌헨에 부임한 투헬 감독은 올 시즌을 앞두고 김민재를 데려왔다.

하지만 김민재와 해리 케인 등 특급 스타를 영입하고도 우승 경쟁에서 멀어지면서 팀과 작별하게 됐다.

투헬 감독이 떠나지만, 팀 내 핵심 수비수로 활약 중인 김민재의 입지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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