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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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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49)의 아들 찰리(15)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도전장을 내민다.

PGA 투어 홈페이지는 22일(한국시간) "찰리가 코그니전트 클래식 1차 예선에 출전한다"고 전했다.

1차 예선은 4개 지역에서 열린다. 지역별로 상위 25위 안에 들어야 월요 예선에 출전할 수 있고, 월요 예선 상위 4명이 본 대회에 참가한다.

주로 주니어 대회에 출전했던 찰리는 아버지 우즈와 함께 가족 대항 골프 대회인 PNC 챔피언십에 참가해 화제를 모았다. 이 대회에서 2020년 7위, 2021년 준우승, 2022년 8위를 기록했고 지난해에는 최종 합계 19언더파 125타를 합작하며 공동 5위에 올랐다.

찰리가 1차 예선과 월요 예선을 모두 통과해 코그니전트 클래식에 출전하면, 15세 21일의 나이로 PGA 투어에 입성하게 된다.

한편 코그니전트 클래식은 내달 1일부터 나흘 동안 미국 플로리다주 팜비치 가든스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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