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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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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의 핵심 미드필더인 황인범이 소속팀인 세르비아 즈베즈다의 3연승에 이바지했다. 감각적인 패스로 시즌 3호 도움을 기록했다.

즈베즈다는 25일(한국시간)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의 스타디온 츠르베나 즈베즈다에서 열린 추카리츠키와의 '2023~2024 세르비아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22라운드에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즈베즈다는 18승1무3패(승점 55)를 기록, 1위 파르티잔(승점 56) 추격을 이어갔다.

황인범은 이날 4-2-3-1 전술에서 '2'의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했다.

즈베즈다는 전반 9분 만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겔로르 캉가가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승부의 균형을 깼다.

흐름을 탄 즈베즈다는 계속해서 상대를 압박했고, 전반 36분 셰리프 은디아예가 한 골 더 터트렸다.

황인범의 넓은 시야, 날카로운 패스가 돋보이는 장면이었다.

황인범은 후방에서 공을 받은 뒤 하프라인 넘어로 질주했고, 은디아예의 위치를 확인한 뒤 상대 수비라인을 무너트리는 스루패스를 시도했다.

은디아예가 이 공을 받아 상대 골키퍼를 제친 뒤 빈 골대를 향해 정확하게 슈팅하며 두 팀의 간격을 두 골 차로 벌렸다.

이 도움은 황인범의 리그 2호 도움이자, 시즌 3호 도움이었다.

지금까지 리그 1골,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까지 더해 공격포인트만 총 5개(2골3도움)을 기록하게 됐다.

이후 즈베즈다는 한 골 더 넣었다. 후반 30분 오스만 부카리가 페널티킥에 성공하며 3-0 대승을 거뒀다.

풀타임 소화한 황인범은 양 팀 최고점을 받았다.

통계 전문 '소파스코어'는 황인범에게 평점 8.3을 부여했다. 팀 동료 밀란 로디치(평점 8.0)과 함께 8점대를 기록하며 팀 에이스임을 증명했다.

즈베즈다와 황인범은 내달 3일 오전 0시 바츠카 토플라 원정으로 리그 일정을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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