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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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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가 안양 정관장을 9연패 늪에 빠뜨리며 5위로 올라섰다.

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정관장과 경기에서 케베 알루마를 앞세워 98–81로 승리했다.

24승(19패)째를 거둔 현대모비스는 부산 KCC(22승18패)를 6위로 밀어내고 5위에 자리했다. KCC와 승차는 반 경기다.

정관장은 지난달 27일 수원 KT전을 시작으로 9연패에 빠졌다. 종전 구단 최다 연패였던 8연패를 넘어 최다 9연패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또 원정 15연패다. 이 역시 역대 구단 최다 원정 연패 기록이다. 디펜딩챔피언의 몰락이다.

현대모비스의 알루마는 26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승리의 중심에 섰다. 장재석과 이우석도 각각 15점(7리바운드), 14점(9리바운드 6어시스트)을 지원했다.

정관장은 초반 주도권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며 12점차로 앞서나갔지만 현대모비스의 세기를 극복하지 못했다.

로버트 카터가 16점으로 분전했다.

하지만 카터는 4쿼터에서 상대 장재석의 발을 밟아 발목이 돌아가는 부상을 입었다. 내달 8일 동아시아슈퍼리그(EASL) 준결승을 앞두고 힘겨운 여정을 예고했다.

서울 SK는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고양 소노와 경기에서 자밀 워니를 비롯한 주축들의 고른 활약에 힘입어 98–66으로 승리했다.

휴식기 이후 첫 경기에서 2연패를 끊은 SK(26승17패)는 창원 LG와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워니가 23점 15리바운드로 건재함을 과시했고, 허일영(15점), 오세근(12점) 등이 고르게 지원했다. SK는 6명이 두 자릿수 점수를 올리며 고르게 활약했다. 또 로스터 12명이 모두 득점에 성공했다.

소노에선 이정현이 정상 컨디션이 아님에도 14점을 올리며 분전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허리 부상에서 돌아온 슈터 전성현은 25분1초 동안 3점슛 3개를 포함해 11점을 올렸다.

발목 부상이 있는 치나누 오누아쿠는 로스터에 포함됐지만 코트를 밟지 않았다. 대신 오랜 시간 코트를 밟은 다후안 서머스가 21점을 기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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