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마주협회 13대 회장에 조용학 회장 연임 당선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서울마주협회 조용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서울마주협회는 "지난달 29일 개최된 ‘2024년도 정기총회’ 임원(회장) 선거를 통해 조용학 현 회장이 연임 당선됐다"고 4일 밝혔다. 새 임기는 2027년 2월까지 앞으로 3년간이다.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의안 제1호로 '임원(회장, 감사) 선거'가 이루어졌다.

회장 선거에 기호 1번 김봉섭 후보와 기호 2번 조용학 회장이 입후보해 경합을 펼쳤고, 투표 결과 다수 회원의 지지를 얻은 조용학 회장이 연임에 성공했다.

감사 선거(2명 선출)는 박종율, 남석우 회원이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

조용학 회장은 당선 소감에서 "그동안 코로나 위기 극복과 경마 정상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고, 그 노력에 대해 지지를 보내주신 회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막중한 책임감 속에 어깨가 무겁지만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 마주 회원님들의 뜻을 받들어 경마발전을 선도하는 새 도약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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