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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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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금지 약물 복용 혐의로 2022년 9월 US오픈 이후 대회에 나서지 못했던 시모나 할레프(루마니아)가 오는 19일 개막하는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마이애미오픈을 통해 복귀한다.

할레프는 8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마이애미오픈을 통해 WTA 투어로 돌아갈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이런 기회를 준 대회 조직위원회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할레프는 2017년 단식 세계랭킹 1위까지 올랐던 선수다. 2018년 프랑스오픈, 2019년 윔블던에서는 우승을 차지했다.

그는 2022년 9월 US오픈에서 실시한 도핑 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록사두스타트를 복용한 혐의를 받아 1년 반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9월 국제테니스청렴기구(ITIA·International Tennis Integrity Agency)로부터 4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할레프는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항소했고, 징계를 9개월로 줄인다는 판결을 받았다.

CAS는 "할레프가 록사두스타트에 오염된 보충제를 복용했으며 도핑 규정 위반이 의도적이지 않았다는 사실을 입증했다. 다만 복용 과정에서 충분한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며 4년 징계를 9개월로 경감했다.

이로써 할레프의 징계는 2022년 10월부터 적용돼 2023년 7월 만료됐다.

1년 6개월 동안 대회에 나서지 못한 할레프는 현재 세계랭킹이 없고, 주요 투어 대회에 자력으로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그러나 마이애미오픈은 와일드카드를 줘 출전 길을 열어줬다.

올해 마이애미오픈은 19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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