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SG 이숭용 감독, 퓨처스팀에 100인분 커피·음료 선물

[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프로야구 SSG 랜더스의 이숭용 감독이 퓨처스 팀에게 특별한 선물을 보냈다.

이 감독은 10일 부산 상동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퓨처스리그 경기를 앞둔 SSG 퓨처스팀 선수들에게 약 100인분의 커피와 음료수를 선물했다.

구단 관계자는 "이숭용 감독님께서 현재 퓨처스팀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고, 1군에서도 차례로 젊은 선수들이 활약을 하고 있어 퓨처스 코칭스태프에 대한 고마움과 선수들 격려 차원에서 선물을 전달했다"고 말했다.

선물을 받은 내야수 최준우는 "감독님께서 이렇게 퓨처스팀도 생각해주시고 선물도 전해주셔서 큰 힘이 된다. 더운 날씨에 시원한 음료를 마시고 선수들 모두 활기차게 경기를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도 나를 포함해 모든 퓨처스 선수들이 계속해서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현재 SSG 퓨처스팀은 북부리그 1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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