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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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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여자부 현대건설이 IBK기업은행을 꺾고 리그 1위 자리를 지켰다. 2위 흥국생명과 승점 차는 4점으로 늘어났다. 현대건설은 남아있는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지더라도 자력 우승을 할 수 있게 됐다.

현대건설은 9일 수원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여자부 홈경기 IBK기업은행전에서 세트 스코어 3-0(25-19 25-22 25-20)으로 이겼다.

2연패에서 탈출한 현대건설은 25승9패 승점 77점으로 1위 자리를 지켰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두 경기를 남겨둔 가운데 2위 흥국생명(승점 73점)과 승점 차를 4점으로 늘리면서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할 수 있는 확률을 높였다. 오는 12일 흥국생명과의 맞대결에서 지더라도 최종전인 GS칼텍스전에서 이기면 자력으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할 수 있게 됐다.

직전 흥국생명전에서 졌던 IBK기업은행은 2연패에 빠졌다. 15승19패 승점 46점에 머문 IBK기업은행은 5위를 유지했다.

현대건설 모마는 백어택 6개 포함 20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양효진이 블로킹 3개와 서브에이스 2개 포함 15점을 보탰다. 이다현은 블로킹 5개 포함 12점을 냈다.

IBK기업은행 아베크롬비는 백어택 4개와 서브에이스 2개 포함 16점을 냈지만 패배를 막지 못했다. 육서영과 황민경, 표승주가 나란히 8점씩을 보탰다.

1세트 IBK기업은행의 끈질긴 플레이에 고전하던 홈팀 현대건설은 고민지의 서브 에이스에 힘입어 앞섰다. 양효진과 이다현은 속공으로 점수를 보탰다. 모마의 오픈 공격이 코트에 꽂히며 현대건설이 1세트를 땄다.

2세트에서는 20-20 동점에서 IBK기업은행 육서영의 오픈 공격이 밖으로 나가며 현대건설이 앞섰다. 모마와 정지윤, 양효진의 공격이 성공하며 현대건설이 세트 포인트에 도달했다. 모마의 시간 차 공격이 꽂히며 현대건설이 2세트도 챙겼다.

3세트 들어서도 현대건설이 모마, 양효진, 이다현을 앞세워 경기를 주도했다. IBK기업은행은 아베크롬비와 표승주의 득점으로 추격했지만 따라잡지 못했다. 양효진의 속공으로 매치 포인트에 도달한 현대건설은 이다현의 블로킹으로 경기를 끝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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