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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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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대로 기자 = 프로배구 V-리그 포스트시즌 대진이 윤곽을 드러낸 가운데 마지막 6라운드에서 남녀부 리그 3위팀들이 1위와 2위를 연파했다. 결과를 예측하기 어려운 혼전이 펼쳐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프로배구 여자부는 포스트시즌 진출팀이 확정됐다.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쟁 중이고 3위 정관장이 플레이오프에 직행했다. 3위를 확정한 정관장은 2위팀과 3전2선승제 플레이오프를 벌일 예정이다.

남자부는 준플레이오프 성사 여부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V-리그에서는 3위와 4위 간 승점 차가 3점 이하일 때만 준플레이오프가 성사된다. 4위 현대캐피탈과 5위 삼성화재가 준플레이오프 희망을 품고 있는 가운데 1위 우리카드와 2위 대한항공, 3위 OK금융그룹은 이미 봄배구 진출을 확정했다.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이 챔피언 결정전에 직행하는 정규리그 1위 자리를 놓고 막바지 경쟁 중이다. OK금융그룹도 최종전에서 플레이오프 직행을 노리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재 3위인 남자부 OK금융그룹과 여자부 정관장이 마지막 6라운드에서 1위와 2위팀을 모두 꺾는 이변이 펼쳐졌다.

남자부 OK금융그룹은 지난달 28일 우리카드를, 이달 10일 대한항공을 풀세트 접전 끝에 눌렀다. 주포 레오가 강력한 서브로 상대를 압도했고 신호진과 바야르사이한, 박창성 등이 힘을 보탰다.

상대 전적에서도 OK금융그룹은 우리카드와 대한항공에 크게 밀리지 않는다. 우리카드에는 4승2패로 오히려 우위를 점하고 있다. 대한항공에는 2승4패로 밀리지만 최근 세 경기에서는 2승1패로 앞서고 있다.

여자부 정관장도 지난달 24일 흥국생명을, 이달 2일 현대건설을 연파했다. 지아와 메가 쌍포가 위력을 발휘하고 있고 미들블로커(속공수) 박은진과 정호영도 안정감을 더해 가고 있다.

이번 시즌 1라운드에서 흥국생명을 꺾어 파란을 일으킨 정관장은 이후 4연패를 당했지만 포스트시즌을 앞둔 마지막 경기에서 흥국생명을 누르며 연패를 끊었다.

정관장은 현대건설을 상대로는 더 강하다. 1라운드 승리 후 4라운드까지 3연패했지만 5라운드와 5라운드에서는 정관장이 이겼다.

오는 20~21일부터 포스트시즌 경기가 열릴 예정인 가운데 OK금융그룹과 정관장이 이변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aer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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