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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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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 바이에른 뮌헨(독일)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에서 아스널(잉글랜드)과 격돌한다. 이강인의 파리생제르맹(PSG·프랑스)은 바르셀로나(스페인)와 대결한다.

15일(한국시각)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2023~2024시즌 UCL 8강 대진 추첨 결과 뮌헨은 아스널과 붙게 됐다.

UCL 8강전 1차전은 4월10~11일 열리고, 2차전은 17~8일 진행된다. 뮌헨은 원정 경기로 1차전을 치른다.

뮌헨과 아스널이 UCL에서 만나는 건 2016~2017시즌 16강전 이후 7년 만이다. 당시 뮌헨이 아스널을 1, 2차전 합계 10-2로 크게 누르고 8강에 진출했다.

이번 시즌 뮌헨은 조별리그 A조 1위로 16강에 오른 뒤 라치오(이탈리아)를 3-1로 눌렀다. 아스널은 B조 1위로 16강에 진출해 FC포르투(포르투갈)를 승부차기 끝에 제쳤다.

이강인의 PSG는 스페인 명문 FC바르셀로나와 준결승 진출을 다툰다.

PSG는 홈에서 1차전을 치른 뒤 2차전 원정 경기에 나선다.

PSG와 바르셀로나는 2020~2021시즌 16강전 이후 3년 만에 UCL 무대에서 만나게 됐다. 당시엔 PSG가 합계 5-2로 승리했다.

이번 UCL 8강전 최고의 빅매치는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와 맨체스터 시티(맨시티·잉글랜드)의 대결이다.

레알 마드리드는 UCL 역대 최다 우승(14회) 기록을 갖고 있다. 맨시티는 디펜딩 챔피언이다.

두 팀은 직전 두 시즌 연속 4강에서 붙은 바 있다. 2021~2022시즌에는 레알 마드리드가 연장 끝에 6-5로 승리해 결승에 오른 뒤 우승했고, 2022~2023시즌에는 맨시티가 합계 5-1로 이겨 결승에 진출했고 사상 첫 UCL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또 다른 8강전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독일)의 승부다.

8강 이후 준결승 대진도 결정됐다. 뮌헨과 아스널전 승자는 레알 마드리드-맨시티전 승자와 붙고, PSG와 바르셀로나전 승자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도르트문트전을 이기는 팀과 격돌한다.

이로써 김민재와 이강인의 UCL 코리안더비는 두 팀 모두 결승에 올라야 성사된다.

UCL보다 한 단계 아래인 유로파리그에선 리버풀(잉글랜드)-아탈란타(이탈리아), 레버쿠젠(독일)-웨스트햄(잉글랜드), AC밀란-AS로마(이상 이탈리아), 벤피카(포르투)-마르세유(프랑스)의 8강 대진이 완성됐다.

유로파리그 8강전은 4월12일과 19일 홈 앤드 어웨이로 치러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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