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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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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카를로스 알카라스(2위·스페인)가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BNP 파리바오픈에서 2년 연속 단식 정상에 섰다.

알카라스는 1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언웰스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다닐 메드베데프(4위·러시아)를 2-0(7-6<7-5> 6-1)으로 꺾었다.

지난해 대회 단식 결승에서도 둘이 맞붙어 알카라스가 2-0(6-3 6-2)으로 이겼는데 올해도 같은 결과가 나왔다.

알카라스의 올 시즌 투어 대회 첫 우승이다. 알카라스는 올해 호주오픈 8강에서 탈락하는 등 앞서 치른 세 차례 대회에서 우승하지 못했다.

알카라스가 단식 정상에 선 것은 지난해 7월 윔블던 이후 약 8개월 만이다.

2022년 US오픈, 지난해 윔블던 단식을 제패한 알카라스는 얀니크 신네르(3위·이탈리아)와 함께 남자 테니스를 이끌어갈 차세대 주자로 손꼽힌다.

알카라스는 이번 대회 4강에서 신네르를 2-1(1-6 6-3 6-2)로 물리쳤다.

BNP 파리바오픈은 4대 메이저대회 바로 아래 등급으로, 1년에 9차례 열리는 ATP 1000시리즈 대회다. 이 대회 남자 단식에서 2년 연속 우승한 것은 노박 조코비치(1위·세르비아)가 2014~2016년 3연패를 달성한 이후 알카라스가 8년 만이다.

함께 벌어진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BNP 파리바오픈 단식 결승에서는 이가 시비옹테크(1위·폴란드)가 마리아 사카리(9위·그리스)를 2-0(6-4 6-0)으로 눌렀다.

시비옹테크는 2022년 이후 2년 만에 이 대회 정상을 탈환했다.

올해 호주오픈 단식 3회전에서 탈락한 시비옹테크는 2월 카타르 토털에너지오픈에 이어 시즌 두 번째 우승을 맛봤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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