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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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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키움 히어로즈가 6명의 신인 선수를 개막 엔트리(출전 선수명단)에 포함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10개 구단 개막 엔트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총 13명의 신인 선수가 프로 첫 시즌을 1군에서 출발하는 영예를 누렸다.

이 중 절반에 가까운 6명이 키움 소속이다. 한 팀의 1군 엔트리가 28명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키움은 무려 20% 이상을 새 얼굴로 채운 셈이다

키움은 투수 김연주, 김윤하, 손현기, 전준표, 내야수 고영우, 이재상을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김윤하는 '코리안 특급' 박찬호의 5초 조카이기도 하다. 김윤하는 박찬호의 사촌 누나이자 프로골퍼 출신인 박현순 씨의 아들이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을 올린 6명의 키움 선수들은 지난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투어 서울시리즈' LA 다저스와 스페셜 게임에 나서기도 했다. 김연주, 김윤하, 손현기, 전준표는 나란히 구원 등판했고, 고영우 7번 타자 2루수, 이재상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당시 키움은 3-14로 완패했지만 어린 선수들은 메이저리그 선수들과 직접 상대하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

서울시리즈 스페셜 게임 다저스전에서 배짱투를 선보인 투수 김택연도 두산 개막 엔트리에 승선했다.

서울시리즈를 앞두고 한국 야구대표팀에 뽑힌 김택연은 18일 샌디에이고전서 구원 투수로 나와 테오스카 에르난데스, 제임스 아웃맨을 연거푸 삼진 처리해 주목을 끌었다. 김택연의 재능을 높이 산 이승엽 두산 감독은 그를 올 시즌부터 핵심 투수로 기용할 예정이다.

지난해 우승팀인 LG 트윈스도 투수 정지헌, 외야수 김현종 등 2명의 신인을 개막 엔트리에 넣었다. 롯데 자이언츠 투수 전미르, KT 투수 원상현, 한화 이글스 내야수 황영묵도 데뷔 첫 시즌부터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다.

SSG 신인 내야수 박지환도 1군에서 개막을 맞이한다. 전신 SK 와이번스 시절을 포함해 SSG 고졸 신인 야수가 개막 엔트리에 포함된 건 2001년 정상호, 2004년 임훈에 이어 박지환이 세 번째다.


한편, 부상으로 개막을 함께하지 못하는 주축 선수들도 있다.

KIA 타이거즈 외야수 나성범은 오른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으로 개막을 놓치게 됐다.

지난해 트레이드로 키움에 합류하며 '이정후(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후계자'로 눈도장을 찍은 이주형도 햄스트링 부상으로 시즌 출발이 늦어진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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