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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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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의 초청선수 박효준(28)이 또다시 멀티히트를 때려내 타격감을 조율했다.

박효준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글렌데일의 캐멀백 랜치 글렌데일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경기에 좌익수 겸 8번타자로 선발출전,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에서 6번째 멀티히트를 기록한 박효준은 시범경기 타율을 0.475(40타수 19안타)로 끌어올렸다. 시범경기서 9타점째를 기록했다.

박효준은 시범경기를 통해 개막 엔트리 진입을 노리고 있다.

박효준은 2회초 첫 타석에서 적시타를 날렸다.

0-5로 뒤진 2회 2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등장한 박효준은 화이트삭스 선발 제이크 우드포드를 상대로 1타점 2루타를 터뜨렸다.

4회 3루수 뜬공으로 물러난 박효준은 7회 무사 1루에서 우전안타를 날렸다. 하지만 후속 타선이 터지지 않아 득점에 실패했다.

박효준은 9회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경기는 오클랜드가 2-8로 완패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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