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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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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경훈(CJ)이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스파 챔피언십(총상금 840만 달러·약 113억원) 3라운드에서 공동 13위에 올랐다.

이경훈은 24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팜하버의 이니스브룩 리조트 코퍼헤드 코스(파71)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 2개, 버디 1개, 이글 1개를 묶어 1언더파 70타를 쳤다.

중간 합계 5언더파 208타를 기록한 이경훈은 공동 13위로 뛰어올랐다. 첫날 공동 72위에 그쳤으나 2라운드에서 공동 15위로 상승했고 이날 순위를 두 계단 더 끌어올렸다.

이경훈은 올해 7개 대회에 출전해 4차례나 컷탈락했다. 최고 성적은 지난 5일 코그니전트 클래식에서 마크한 공동 4위다.

김성현(신한금융그룹)의 순위는 다시 떨어졌다. 이날 4타를 잃고 중간 합계 4오버파 217타를 기록, 공동 70위로 추락했다.

단독 선두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203타를 적어낸 키스 미첼(미국)이다.

미첼은 2019년 3월 더 혼다 클래식 우승 이후 5년 만에 2승째에 도전한다. 매켄지 휴스(캐나다), 피터 맬너티(미국), 시머스 파워(아일랜드·이상 8언더파 205타)가 형성한 공동 2위 그룹에 2타 차 앞서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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