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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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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서울 SK가 핵심 전력인 포워드 안영준의 부상으로 6강 플레이오프 행보에 먹구름이 드리웠다.

안영준은 4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CC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1차전에서 왼쪽 중지를 다쳤다.

5일 정밀검진을 받은 결과, 중지 끝마디의 인대가 파열됐다는 소견을 받았다.

1차전에서 63-81, 18점차로 완패한 SK로선 공수에서 활용 가치가 매우 높은 안영준의 부상으로 설상가상의 처지가 됐다.

안영준은 이번 시즌 평균 12.4점 4.9리바운드 2어시스트 1.4스틸을 기록한 살림꾼이다. 1차전에서도 15점으로 팀 내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올렸다.

안영준은 보호대와 테이핑으로 부상 부위를 고정하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오른손잡이이기 때문에 그나마 다행이지만 드리블이나 왼손을 사용할 때에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정규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오른 SK는 5위 KCC에 첫 경기를 내주며 주도권 싸움에서 밀렸다. 역대 6강 플레이오프 1차전 승리팀이 4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확률은 92.3%다. 총 52회 중 48회. 그만큼 KCC가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안영준이 부상 투혼을 앞세워 SK의 반전 드라마를 연출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두 팀의 2차전은 6일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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