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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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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남자 테니스의 '흙신'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도 출전하지 않는다.

나달은 5일(한국시각)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을 통해 "나에게 무척 힘든 순간이다. 롤렉스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며 "아직 나의 몸이 대회 출전을 허락하지 않고 있다. 매일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시간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다.

한때 남자 테니스 '빅4' 중 한 명으로 꼽혔던 나달은 거듭된 부상 탓에 지난해부터 좀처럼 대회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지난해 1월 호주오픈 이후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했던 나달은 1년 만인 올해 1월 브리즈번 인터내셔널에 출전해 8강까지 올랐으나 이후 다리 근육 부상으로 또다시 공백기에 들어갔다. 올해 첫 메이저대회인 1월 호주오픈 출전도 불발됐다.

나달의 세계랭킹은 649위까지 떨어진 상태다.

나달은 클레이코트(표면을 점토로 만든 코트)에서 유독 강한 모습을 보여 '흙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클레이코트에서 열리는 메이저대회인 프랑스오픈에서 14번이나 정상에 섰다.

역시 클레이코트 대회인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도 11번이나 정상에 등극해 이 대회 최다 우승 기록을 갖고 있다.

나달은 이달 7일 모나코에서 막을 올리는 몬테카를로 마스터스에서 클레이코트 시즌을 시작한 뒤 자신의 텃밭인 프랑스오픈에 나설 예정이었지만, 부상 탓에 또 차질을 빚게 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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