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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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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류중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 대표팀이 오는 11월 열리는 2024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대부분 경기를 대만 타이베이에서 치른다.

WBSC는 4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3회 WBSC 프리미어12 조별리그 경기 일정과 개최 장소를 발표했다.

프리미어12는 야구 랭킹 상위 12개국이 출전하는 국가 대항전이다. 4위인 한국을 비롯해 일본, 멕시코, 미국, 대만, 베네수엘라, 네덜란드, 쿠바, 도미니카공화국, 파나마, 호주, 푸에르토리코가 경쟁한다.

12개국이 2개 조로 나뉘어 모든 팀이 한 차례씩 맞붙는 라운드 로빈 방식으로 조별리그를 치른다. 상위 1, 2개 팀은 슈퍼 라운드에 진출한다.

슈퍼 라운드 1, 2위 팀은 프리미어12 결승전에 올라 우승 트로피를 놓고 경쟁하고 3, 4위 팀은 동메달 결정전을 치른다.

A조 조별리그는 현지시간으로 11월 10~14일 멕시코 과달라하라와 테픽에서 벌어진다.

B조에 속한 6개국은 일본, 대만에서 조별리그를 한다. 11월 13일 일본 나고야돔, 대만 타이베이돔과 톈무 야구장에서 1차전이 열리고, 남은 조별리그 12경기는 같은 달 18일까지 타이베이돔과 톈무 야구장에서 펼쳐진다.

아직 조 추첨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으나 개최 장소를 살펴볼 때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국가들은 B조에 속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한국은 최소 4경기를 대만에서 치를 것으로 보인다.

결승전을 포함한 슈퍼라운드는 11월 21일부터 23일까지 도쿄돔에서 열린다.

한국 야구는 2015년 프리미어12에서 우승을 차지해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2019년 제2회 대회에서는 결승에 진출했지만 일본에 지면서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한국은 올해 대회에서 9년 만에 우승에 도전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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