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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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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1 울산 HD가 수원FC를 꺾고 1위로 올라섰다.

울산은 6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6라운드 홈 경기에서 이동경, 루빅손 그리고 주민규의 연속골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지난 2일 5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 원정 경기에서 0-2 충격패를 당했던 울산은 이날 승리로 분위기 반전에 성공했다.

아울러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3승2무1패(승점 11)가 된 울산은 한 경기 덜 치른 포항스틸러스(승점 10), 김천상무(승점 9)를 제치고 1위가 됐다.

패배한 수원FC는 1승3무2패(승점 6)로 9위를 이어갔다.

울산은 라인을 높게 올려 선제골을 넣기 위해 노력했고, 수원FC는 이를 역이용하는 선수비 후역습의 형태로 경기를 풀어갔다.

결정적인 기회는 수원FC가 먼저 잡았다. 전반 9분 지동원이 오른쪽 측면을 돌파한 뒤, 페널티박스 안으로 침투한 이승우에게 연결했다. 하지만 이승우의 슈팅이 하늘 위로 향하며 선제골에 실패했다.

위기를 넘긴 울산이 득점에 성공했다. 전반 17분 이동경이 상대 수비가 걷어낸 공을 터치한 뒤 정확한 왼발 슈팅으로 수원FC 골망을 갈랐다.

수원FC는 동점골을 넣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전반 39분 역습 상황에서 안데르손이 박스 안 혼전 상황에서 슈팅까지 연결했으나 이동경에게 막혔다.

치열한 공방전 끝에 울산이 한 골 더 넣었다. 후반 18분 이청용의 패스를 받은 루빅손이 추가골에 성공했다. 주심은 VAR(비디오판독시스템)을 거쳐 루빅손의 오프사이드 여부를 확인한 뒤, 득점을 인정했다.

두 팀의 간격이 두 골 차로 벌어졌지만, 수원FC는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29분 상대 후방 빌드업을 가로챈 이재원이 오른발 슈팅까지 연결했지만 울산 골키퍼 조현우의 선방에 막혔다.

조현우의 선방쇼는 계속됐다. 후반 42분 이승우가 페널티박스로 드리블 돌파한 뒤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했으나 또 조현우를 넘지 못했다.

계속된 위기를 넘긴 울산은 후반 추가 시간 한 골 더 추가했다. 후반 50분 김민우의 도움을 받은 주민규가 팀의 세 번째 득점이자 이번 시즌 리그 첫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경기는 리드를 잘 지킨 울산의 무실점 완승으로 막을 내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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