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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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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악샤이 바티아(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발레로 텍사스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바티아는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샌안토니오의 TPC샌안토니오 오크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를 기록, 4타를 줄였다.

이로써 중간합계 15언더파 201타를 친 바티아는 2위 데니 매카시(미국·11언더파 205타)에 4타 앞선 단독 1위를 달렸다.

개인 통산 2승에 도전하는 바티아가 이번 대회에서 우승하면 생애 첫 마스터스 출전권도 얻는다.

바티아는 지난해 7월 배러쿠다 챔피언십에서 우승했지만, 마스터스 출전권은 걸려있지 않았다.

PGA 투어 통산 9승을 보유한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공동 4위(7언더파 209타)에 자리했다.

세계랭킹 2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7위(5언더파 211타)에 올랐다.

한국 선수 중 유일하게 컷을 통과한 김성현은 공동 54위(1오버파 217타)에 그쳤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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