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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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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바이에른 뮌헨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과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를 벤치에서 시작한 김민재는 끝내 그라운드를 밟지 못했다.

뮌헨은 10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에서 2-2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한 두 팀은 오는 18일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차전으로 4강행을 가린다.

김민재는 이날 경기 교체 명단에 이름을 올렸지만 투입되진 못했다. UCL 기준으로 지난달 6일 라치오(이탈리아)와의 16강 2차전(3-0 승) 이후 2경기 연속 '별들의 전쟁'에서 빠졌다.

김민재는 최근 입지가 흔들리고 있다. 지난 겨울 이적 시장을 통해 뮌헨에 합류한 에릭 다이어에게 주전 자리를 내줬다.

지난 6일 하이덴하임과의 리그 경기에서 5경기 만에 선발로 나섰으나, 2-3 패배를 막지 못하며 아스널전에서 다시 제외됐다.


수비 안정을 위해 김민재를 제외한 뮌헨은 예상과 달리 전반 12분 만에 선제골을 내줬다.

벤 화이트의 도움을 받은 부카요 사카가 승부의 균형을 깼다.

아스널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18분 세르주 그나브리가 레온 고레츠카의 패스를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뮌헨은 역전까지 했다. 전반 32분 리로이 자네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해리 케인이 키커로 나서 마무리했다.

홈팀 아스널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1분 가브리엘 제주스의 도움을 받은 레안드로 토르사르가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그대로 경기는 막을 내렸고, 두 팀은 오는 8강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리게 됐다.


한편 같은 날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레알 마드리드는 안방에서 열린 EPL 맨체스터 시티와의 8강 1차전에서 3-3 무승부를 거뒀다.

맨시티의 베르나르두 실바가 전반 2분 만에 선제골을 넣었으나, 맨시티 수비수 후벵 디아스가 자책골을 내줬다.

동점골로 분위기를 탄 레알은 전반 14분 호드리구의 득점으로 경기를 뒤집는 데까지 성공했다.

하지만 후반 21분 필 포든에게 동점골을, 후반 26분 요슈코 그바르디올에게 역전골까지 허용했다.

다행히 후반 3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의 득점으로 3-3 무승부를 거뒀다.

두 팀도 8강 2차전에서 승부를 가릴 예정이다.

이들의 8강 2차전도 오는 18일에 진행된다. 경기장은 맨시티의 홈 구장인 에티하드 스타디움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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