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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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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여자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신이슬, 최이샘, 김아름과 FA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신한은행 측은 "외부 FA를 통해서 2명의 선수를 영입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시즌까지 아산 우리은행에서 활약한 최이샘을 계약기간 3년에 연간 총액 3억5000만원(연봉 3억원·수당 5000만원)에 품었다.

최이샘은 청주여고 출신으로 2013년도 신입 드래프트 전체 2순위로 선발됐으며, 2023~2024시즌 전체 공헌도 14위로 지난 28경기에서 평균 30분32초를 뛰며, 득점 11.25점 리바운드 5.8개를 기록했다.

또 용인 삼성생명에서 뛰었던 신이슬을 계약기간 3년에 총액 1억5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수당 3000만원)의 조건으로 영입했다.

신이슬은 온양여고 출신으로 2018년도 신입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선발됐으며, 2023~2024시즌 전체 공헌도 15위를 기록했다.

그는 지난 시즌 전 경기(30경기)에 출전했으며 평균 29분16초를 뛰며, 득점 7.23점, 리바운드 3.7개, 어시스트 3.9개를 작성했다.

두 선수는 “쉽지 않은 선택이었지만 선수로서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생각으로 결정했으며, 팀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해 헌신하겠다”며 이적 소감을 전했다.


내부 FA를 통해서는 김아름을 계약기간 3년 연간 총액 1억3000만원(연봉 1억2000만원, 수당 1000만원)에 재계약했다.

김아름은 2015년 프로데뷔 이후 신한은행에서 뛰고 있다.

김아름은 “지난 시즌 부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지만, 다음 시즌에는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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