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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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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희준 기자 = 2024 파리 올림픽에서 황선우(강원도청)와 메달을 다툴 것으로 보이는 라이벌 다비드 포포비치(루마니아)가 자국 선수권 남자 자유형 200m에서 여유 있게 우승했다.

포포비치는 19일(한국시각) 루마니아 오토페니에서 열린 2024 루마니아 수영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45초10의 기록으로 우승했다.

2022년 유럽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작성한 개인 최고기록인 1분42초97에는 크게 뒤처진다.

그러나 파리 올림픽 기준기록(OQT)인 1분46초26을 넉넉하게 충족했다.

포포비치는 2위 미하이 거르겔리(1분51초27)를 여유 있게 제쳤다.

이날 전력을 다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는 포포비치는 2024년 남자 자유형 200m 기록 순위에서 7위에 자리했다.

황선우의 올 시즌 개인 최고기록은 2월 도하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딸 때 세운 1분44초75다. 스콧 덩컨(영국)과 함께 올해 기록 순위 공동 2위다.

황선우의 개인 최고기록은 1분44초40이다.

지난 3월 열린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황선우는 1분44초90으로 1위를 차지했다.

19일 현재 올해 남자 자유형 200m 최고 기록은 매튜 리처즈(영국)가 가지고 있다. 리처즈는 올해 4월 8일 열린 영국 대표선발전에서 1분44초69로 1위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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