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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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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뛰고 있는 국가대표 공격수 황희찬(울버햄튼)이 약 2개월 만에 선발로 나섰지만 소속팀 울버햄튼의 패배를 지켜봤다.

울버햄튼은 21일(한국시각) 영국 울버햄튼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아스널과의 2023~2024 EPL 34라운드에서 0-2로 패했다.

선발로 출전한 황희찬은 후반 6분까지 약 51분 동안 그라운드를 밟았다. 직전 노팅엄 포레스트와 경기에서 부상 복귀한 황희찬이 선발로 나선 건 지난 2월 브라이튼과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경기 이후 약 2개월 만이다.

공격포인트는 없었다. 이번 시즌 리그에서 기록한 공격포인트는 10골 3도움이다.

울버햄튼은 전반 막판 트로사르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을 0-1로 뒤지며 마쳤고, 후반 추가시간 외데고르에게 한 골을 더 헌납했다.

울버햄튼은 12승7무14패(승점 43)로 11위에 머물렀다.

아스널(승점 74)은 한 경기를 덜 치른 맨체스터 시티(승점 73)를 제치고 다시 선두 자리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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