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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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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카타르)=뉴시스]안경남 기자 =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도전하는 황선홍호 '주장' 변준수(광주)가 8강전 상대인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경계하면서도 승리를 자신했다.

변준수는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전 공식 기자회견에 참석해 "인도네시아의 조별리그 3경기를 보면 조직적으로 잘 갖춰진 팀"이라며 "빠르고 저돌적인 면이 있다. 팀적으로 기세도 많이 올라와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대표팀은 26일 오전 2시30분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신태용 감독의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을 치른다.

이번 대회는 2024 파리올림픽 남자축구 최종예선을 겸한다.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 직행 티켓을 얻고, 4위는 아프리카 지역 예선 4위 팀인 기니와 대륙 간 플레이오프를 거쳐 본선 진출 여부를 가린다.

한국 축구는 1988 서울올림픽부터 2020 도쿄올림픽까지 9회 연속으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했다. 올림픽 최다 연속 출전 세계 기록이다.

황선홍호 주장이자 주전 센터백인 변준수는 1차전 아랍에미리트(UAE)에서 처음 옐로카드르르 받은 뒤 2차전 중국전에서 두 번째 옐로카드를 받아 경고누적으로 일본과 3차전에 결장했다.

함께 호흡을 맞췄던 센터백 서명관(부천)이 햄스트링 부상으로 남은 대회를 뛸 수 없게 된 가운데 변준수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

변준수는 "개인적으로 경기력이 아직 100%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경고 누적으로 한 경기를 쉬어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8강전은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수비진의 부상과 경고 누적 변수에도 한국은 조별리그 B조 3경기를 무실점으로 마쳤다.

변준수는 "무실점은 좋다고 생각한다. 그렇지만 첫 경기부터 같이 뛴 서명관이 부상으로 낙마해 아쉽다"고 했다.

그러면서 "같은 중앙 수비인 이재원(천안)이 있고 멀티 자원들이 잘해줄 것"이라며 "선수단 분위기가 정말 좋다. 토너먼트와 예선은 다르기 때문에 방심하지 않고 더 단단히 준비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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