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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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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한국 프로야구를 대표했던 우완투수 윤석민(38·전 KIA 타이거즈)이 일곱 번째 도전만에 한국프로골프(KPGA) 프로 선발전을 통과했다.

'2024 제1차 KPGA 프로 선발전' 본선은 지역 예선 통과자 및 예선 면제자 총 242명이 출전했다. A조(121명)와 B조(121명)로 나눠 진행되고 A, B조에서 각각 상위 25명씩 총 50명이 KPGA 프로로 선발된다. A조는 23일부터 24일까지 열렸고 B조는 25일부터 26일까지 펼쳐진다.

윤석민은 23일부터 24일까지 충남 태안 소재 솔라고CC 솔코스(파71)에서 열린 프로 선발전 본선 A조에서 최종합계 6오버파 148타로 공동 20위에 올라 KPGA 프로(준회원) 자격을 획득했다.

윤석민은 "KPGA 프로에 입회하겠다. 프로야구에 데뷔한 후 투수로서 첫 승을 거뒀을 때 보다 더 기쁘다"며 "당시보다 더 많은 응원과 축하 전화를 받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사실 이번 프로 선발전이 마지막 도전이었다. 그런데 이렇게 꿈 같은 결과를 얻었다. 행복하다"며 "오히려 마지막이라고 생각해 부담감 없이 편하게 임했다. 그러다 보니 긴장도 덜하게 됐다. '후회없이 플레이하자'고 각오를 다진 것이 주효했다"고 설명했다.

윤석민의 KPGA 프로 도전은 이번이 7번쨰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총 6차례 프로 선발전에 도전했으나 모두 고배를 마신 바 있다.

윤석민은 "4년 전 프로야구 선수에서 은퇴하고 난 뒤 골프를 통해 인생의 활력소와 KPGA 프로라는 목표를 얻었다"며 "최근 야구 중계 해설도 하면서 방송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KPGA를 알리는 데 있어서도 열심히 뛸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한편 윤석민은 아마추어 신분으로 KPGA 투어에 총 두 차례 나섰다. 2021년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과 2022년 SK텔레콤 오픈에 추천 선수로 출전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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