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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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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여자 프로배구 정관장의 한송이(40)가 코트를 떠난다.

정관장은 26일 "한송이가 현역 은퇴한다"고 밝혔다.

2002년 드래프트에서 전체 1순위로 한국도로공사의 지명을 받은 한송이는 2002~2003시즌 슈퍼리그 신인상을 수상했다. 흥국생명, GS칼텍스를 거쳐 2017~2018시즌 KGC인삼공사(현 정관장)에 합류했다. 이후 미들블로커(속공수)로 포지션을 변경한 그는 2019~2020, 2020~2021시즌 두 시즌 연속 베스트 7에 선정돼 새로운 전성기를 맞이했다.

2005년 출범한 V-리그에서 여자 선수로는 유일하게 프로 원년부터 2023~2024시즌까지 20시즌을 모두 뛰는 꾸준함을 자랑하기도 했다.

이제는 유니폼을 벗고 제2의 인생을 시작한다.

한송이는 "꿈 같은 시간이었다. 지난 7년 정관장에서 받은 과분한 사랑에 행복했다. 사랑하는 가족과 항상 응원해주시는 팬들 덕분에 즐겁게 선수 생활을 할 수 있었다. 좋은 모습으로 다시 인사 드리겠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한편, 정관장은 2024~2025시즌 홈 개막전에서 팬들과 함께하는 한송이의 은퇴식을 열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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