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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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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 대표팀이 2024 파리 올림픽 본선에 오르지 못하면서 160명 이하의 한국 선수가 이번 올림픽에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26일(한국시각) 카타르 도하의 압둘라 빈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열린 인도네시아와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8강전에서 2-2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0-11로 졌다.

이번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본선에 직행하고, 4위는 기니와 본선 진출권을 놓고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기회를 잡는다. 그러나 한국은 8강에서 탈락해 10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1984 로스앤젤레스 대회 이후 무려 40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지 못하게 됐다.

축구 대표팀의 파리 올림픽 본선행이 무산되며 이번 하계 올림픽에 참가하는 선수단 규모는 150~160명이 유력하다.

당초 대한체육회는 이번 올림픽에 최대 170~180명의 선수를 보낼 예정이었는데, 축구 대표팀이 제외되면서 150~160명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50명을 내보낸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 이래 48년 만에 가장 적은 수다.

지난 3개 대회에서는 출전 선수 200명을 훌쩍 넘겼다. 2021년 열린 2020 도쿄 올림픽에서 선수 232명, 2016년 리우데자네이루 대회에서는 204명이 출전했다. 12년 전 런던 대회에서는 248명이 나섰다.

단체 구기 종목의 잇따른 부진이 선수단 규모 축소에 큰 영향을 끼쳤다. 이번 올림픽에서 열리는 축구와 농구, 배구, 하키, 핸드볼, 럭비, 수구 중 본선 무대에 나서는 종목은 여자 핸드볼이 유일하다. 지난 도쿄 대회에서 열렸던 야구는 이번 올림픽에서 제외됐다.

11회 연속 본선 진출에 성공한 여자 핸드볼은 노르웨이, 덴마크, 독일, 슬로베니아, 스웨덴과 A조에서 경쟁한다. 2008년 베이징 대회 동메달 이후 16년 만에 입상을 노린다.

도쿄 대회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4개, 동메달 10개로 종합 16위에 머물렀던 한국은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선수 숫자가 대폭 줄어들며 금메달 5개와 종합 순위 15위권을 목표로 삼았다. 만약 20위권으로 떨어지면 1976년 몬트리올 대회 19위(금메달 1개) 이후 최악 성적을 남기게 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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