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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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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지난해 아시아 출신 내야수 최초로 골드글러브를 수상한 김하성(29·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이 뒤늦게 트로피를 받았다.

김하성은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필라델피아 필리스와 홈경기를 앞두고 골드글러브 전달식에 참석해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날 김하성의 팀 동료 페르난도 타티스 주니어는 우익수 부문 골드글러브와 플래티넘 글러브를 받았다.

골드글러브 시상식을 주관하는 롤링스사는 시즌 종료 후 수상자들의 소속팀 홈 경기장에서 트로피를 전달하고 있다.

1957년 제정된 골드글러브는 수비력만으로 포지션별 수상자를 선정하는 상이다. 각 리그 10명만이 수상의 영광을 누릴 수 있다.

2022년부터 여러 포지션을 소화하는 유틸리티 부문이 신설됐고, 지난해 뛰어난 수비력을 선보인 김하성이 무키 베츠(LA 다저스)와 토미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을 제치고 이 부문을 수상했다.

김하성은 지난 시즌 주 포지션인 2루수(106경기 856⅔이닝)뿐 아니라 3루수(32경기 253⅓이닝)와 유격수(20경기 153⅓이닝)로도 맹활약하며 다재다능함을 과시했다.

아시아 출신 선수가 골드글러브를 수상 한 건 일본인 외야수 스즈키 이치로 이후 김하성이 두 번째다. 내야수로 한정하면 김하성이 최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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