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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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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수원삼성이 경남FC와 무승부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를 이어갔다.

수원은 28일 오후 2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경남과의 '하나은행 K리그2 2024' 9라운드에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5경기 연속 무패(4승1무)를 기록한 수원은 6승1무2패(승점 19)로 리그 선두를 달렸다.

무승부를 거둔 경남은 2승3무3패(승점 9)로 리그 9위에 자리했다.

두 팀은 전반전에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경남이 후반 9분 이준재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그렇게 경남이 신승을 거두는 듯했으나 후반 52분 수원의 뮬리치가 극적인 동점골을 기록했다.

수원은 극적 동점골에 힘입어 무패 기록을 이어갔다.

같은 시각 광양전용구장에서는 FC안양이 전남드래곤즈에 2-1 승리를 거뒀다.

6승1무1패(승점 19)를 기록한 안양은 2위를 이어갔다.

3승2무3패(승점 11)가 된 전남은 6위에 자리했다.

안양은 전반 14분 리영직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후반 12분 전남의 김종민이 동점골을 넣었으나, 후반 32분에 나온 야고의 득점으로 안양이 승점 3을 획득했다.

이어진 오후 4시30분 청주종합운동장에서는 충북청주와 부천FC1995가 득점 없이 비겼다.

충북청주는 3승4무2패(승점 13)로 4위를 이어갔다.

부천은 2승3무3패(승점 9)로 10위에 위치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lsduq1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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