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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inNess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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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최윤서 인턴 기자 = 국내 프로야구 선수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게시글이 등장했다.

3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OOO 여자 친구 폭로’ 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나도 내가 이런 걸 올리게 될 줄은 몰랐는데 올리게 됐다. 저 날 기억하느냐. 압구정에서부터 여러 번 내 얼굴 때리고 밀치고, 집 가는 길에 차에서 전자담배로 치고 기사님 앞에서 욕하고. 내가 헤어지자 하고 집 들어갔을 때 따라 들어오지 못하게 비밀번호도 알려주지 말걸” 이라며 운을 뗐다.

이어 “오빠가 계속 때려서 내가 자꾸 때리면 영상 찍는다니까 찍으라 하지 않았느냐"라며 "그러면 오빠가 손찌검 안 할 줄 알았는데 또 그러더라"라고 주장했다.

또 "경찰들이 와서 오빠 내보내는데 내 속옷 던지고 진짜 가관이었다"라며 "그리고 다음 날 연락와선 어제 왜 경찰에 신고했냐고 물었잖아. 그리고 무작정 찾아와서 울면서 빌었지. 술 다시는 안 마시겠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잖아"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그때 흔들리면 안 됐다. 오빠 일에 지장 간다는 말에 나 때문에 인생 망치는 건가 싶어 바보같이 처벌 불원서 써주고 조용히 넘어갔다"라며 "어차피 오빠는 바뀌지 않는 사람이었고 매번 술 마시고 연락두절에 다음 날 변명하는 게 일상인 사람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술 마시면 욕하고, 때리고, 연락두절에 본인 돈 관리 못해서 여자친구한테 돈 빌리고 뒤에서 몰래 여자도 만나고 돌아다니면서 어떻게 그렇게 뻔뻔하게 행동할 수 있는지 궁금하다"라며 "이젠 모든 사람들이 오빠의 실체를 알았으면 좋겠다. 폭력적인 모습 그리고 팬들 무시하던 행동들 반성하고 이젠 좀 잘 살길 바라"라고 덧붙였다.

이후 해당글 작성자는 추가 글을 올려 “OO아, 너희 집에서 (다른 여성과) 원나잇 할 거면 내 사진은 치우고 하지. 난 그것도 모르고 오늘 너의 원나잇 여성과 하하호호 웃으며 술 마시고 왔다. 네가 나를 발로 차는 영상도 있는데 재밌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pink001108@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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