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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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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극장 동점골을 도운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이강인(파리생제르맹·PSG)이 프랑스 프로축구 리그1 주간 베스트11에 뽑혔다.

리그1 사무국은 1일(한국시각) 구단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2023~2024시즌 리그1 31라운드 베스트11을 공개하면서 이강인을 포함했다.

이강인은 베스트11 중앙 미드필더에 자리했다.

PSG에선 이강인과 함께 곤살로 하무스, 브래들리 바르콜라, 아슈라프 하키미가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은 지난달 28일 치른 르아브르와의 31라운드에서 팀이 1-2로 뒤진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됐다.

그리고 2-3으로 끌려가던 후반 추가시간 정확한 크로스로 하무스의 헤딩 동점골을 도왔다.

이강인의 활약으로 무승부를 거둔 PSG는 2위 AS모나코가 올림피크 리옹에 2-3으로 패하면서 시즌 잔여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했다.

한편 이강인은 이번 시즌 리그 2골 3도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골 1도움, 슈퍼컵 1골 등 공식전 4골 4도움을 기록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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