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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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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두산 베어스의 외국인 투수 브랜든 와델(30)이 20일 만의 복귀전에서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다.

브랜든은 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 선발등판, 5이닝 동안 6피안타 1볼넷 6탈삼진 5실점(1자책점) 피칭을 선보였다.

허리 통증 여파로 20일간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던 브랜든은 삼성전을 통해 복귀전을 치렀다.

브랜든은 1회초 1점을 내줬지만, 이후 안정감을 찾았다. 시속 149㎞에 이르는 직구와 함께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앞세워 삼성 타선을 상대했다.

하지만 6회 내야 실책 등으로 위기에 몰리면서 강판돼 아쉬움을 남겼다.

브랜든은 시즌 4승 달성에 실패했고, 평균자책점은 1.57에서 1.61로 소폭 상승했다.

1회초 삼성 선두타자 김지찬에게 안타를 맞은 브랜든은 이후 2사 2루에서 데이비드 맥키넌에게 2루타를 맞고 1점을 허용했다.

심기일전한 브랜든은 2회 볼넷 1개를 내줬지만,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는 위력적인 피칭을 선보였다.

3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브랜든 4회 1사 1루에서 김영웅을 2루수 앞 병살타로 처리해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브랜든은 5회 선두타자 이성규에게 안타를 맞은 후 김지찬에게 몸에 맞는 볼을 내줘 2사 1, 2루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후속타자 이재현을 삼진으로 처리해 호투를 이어갔다.

하지만 6회초 위기를 버티지 못했다.

브랜든은 2-1로 앞선 6회 선두타자 구자욱을 야수 실책으로 내보낸 후 맥키넌에게 안타를 맞았다. 이후 강민호를 상대로 내야 실책으로 내보내 무사 만루 위기에 빠졌다.

브랜든은 곧바로 김영웅에게 적시타를 맞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두산의 두 번째 투수 최지강은 후속타자 이성규에게 1타점 적시타를 맞고 2-3으로 역전을 허용했다. 세 번째 투수 이병헌은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잡았지만, 2점을 더 내줬다.

브랜든의 실점은 5점으로 늘었다.

두산은 6회초 현재 2-5로 끌려가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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