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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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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미국 프로야구 마이너리그에서 뛰고 있는 최지만(33)이 뉴욕 메츠에서 빅리그 도전을 이어간다.

미국 스포츠 매체 디애슬레틱은 2일(한국시각) 최지만이 계약을 파기하고 자유계약선수(FA)가 되는 옵트아웃 권리를 행사하지 않고 메츠에 잔류한다고 전했다.

지난 시즌이 끝난 뒤 FA가 된 최지만은 메츠와 스플릿 계약을 맺었다. 스플릿 계약은 선수가 구단과 계약하는 형태 중 하나로, MLB와 마이너리그 소속 신분에 따라 연봉 조건이 다른 계약을 뜻한다.

최지만은 메츠 스프링캠프에 초청 선수 신분으로 참가해 생존 경쟁을 벌였으나 시범경기에서 타율 0.189 1홈런 5타점으로 부진했고, 결국 MLB 개막 로스터(출전 선수 명단) 진입에 실패했다.

올해 빅리그 무대를 밟지 못한 최지만은 현재 메츠 산하 트리플A 팀인 시라큐스 메츠에서 뛰고 있다. 옵트아웃을 실행하지 않기로 결정하면서 메츠에서 계속 빅리그 승격을 노리게 됐다.

하지만 MLB로 향하는 길은 험난하다.

최지만의 포지션인 1루에는 올해 홈런 8개를 때려낸 거포 피트 알론소가 버티고 있다. 알론소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6시즌 연속 메츠의 1루수로 활약 중이다.

지명타자 자리에도 검증된 장타력을 갖춘 강타자 J.D. 마르티네스가 주전으로 나서고 있기 때문에 녹록지 않은 상황이다.

더구나 최지만은 마이너리그에서 지지부진하다. 트리플A 15경기에서 타율 0.191(47타수 9안타) 2홈런 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673에 그쳤다. 지난달 24일을 끝으로 경기 출전 기록도 없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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