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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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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삼성 라이온즈가 두산 베어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장식했다.

삼성은 2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4-2로 이겼다.

이틀 연속 승리를 따낸 삼성은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무리하며 시즌 20승(1무 13패) 고지를 밟았다. 2연패를 당한 두산은 시즌 전적 16승 19패가 됐다.

삼성 선발 투수 원태인이 6이닝 3피안타 2볼넷 2탈삼진 1실점(비자책)으로 쾌투를 펼치며 시즌 5승째(1패)를 수확했다.

삼성 구자욱은 결승타 포함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활약했고, 김영웅(4타수 3안타 1타점)과 김재상(4타수 2안타), 류지혁(5타수 2안타 1타점)도 멀티히트 맹타를 휘둘렀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이닝 5피안타 3사사구 2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시즌 2번째 패배(2승)를 떠안았다. 타선이 장단 4안타에 그쳤다.

삼성이 선취점을 생산했다.

2회초 데이비드 맥키넌이 안타를 때려낸 뒤 우익수 헨리 라모스의 포구 실책을 틈타 2루까지 파고들었다. 이어 김영웅이 1타점 3루타를 폭발했다.

3회까지 침묵하던 두산이 4회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2루수 옆을 빠져나가는 안타로 출루한 정수빈이 허경민의 1루수 땅볼 때 3루까지 쇄도했다. 이때 1루 베이스커버를 들어간 원태인이 재빨리 공을 던졌으나 3루수 뒤로 빠졌고, 그 사이 정수빈이 홈을 밟았다.


삼성이 5회초 리드를 되찾았다.

김재상의 2루타, 이성규의 몸에 맞는 공으로 일군 1사 1, 2루에서 구자욱이 앞서 나가는 좌전 적시타를 뽑아냈다.

반면 두산은 찬스를 놓쳤다. 5회말 김재환의 볼넷과 라모스의 안타, 조수행의 볼넷을 묶어 2사 만루 기회를 창출했으나 정수빈이 1루수 땅볼에 머물렀다.

경기 막판 삼성이 쐐기를 박았다.

8회초 2사 이후 강민호, 김영웅, 이재현의 연속 3안타가 터지면서 추가점을 생산했다. 3-2로 앞선 9회초에는 김성윤의 번트 안타와 맥키넌의 자동 고의4구로 만든 2사 1, 2루에서 류지혁이 1타점 우전 안타를 치며 승기를 굳혔다.

삼성은 9회말 마무리 투수 오승환을 기용했다. 오승환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양석환에게 볼넷을 내줬으나 김재환을 루킹 삼진, 라모스를 우익수 뜨뜬공으로 처리하고 시즌 9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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