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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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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하근수 기자 =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의 레버쿠젠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UEL)에서 승리해 이번 시즌 공식전 47경기(39승 8무)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레버쿠젠은 3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로마의 스타디오 올림피코에서 열린 ‘2023~2024 UEL’ 준결승 1차전에서 AS로마(이탈리아)를 2-0으로 격파했다.

이날 승리로 레버쿠젠은 결승 진출에 청신호를 켰다.

레버쿠젠은 전반 28분 플로리안 비르츠가 알레한드로 그리말도에게 받은 패스를 밀어 넣어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28분 로베르트 안드리히가 페널티 박스 바깥에서 터뜨린 그림 같은 득점까지 추가했다.

남은 시간 요나스 호프만, 네이선 텔러, 에세키엘 팔라시오스, 오딜롱 코수누를 교체 투입해 굳히기에 들어간 끝에 완승을 거뒀다.

원정 경기를 잡은 레버쿠젠은 오는 10일 오전 4시 안방 바이 아레나에서 열릴 2차전에서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

이번 시즌 사비 알론소 감독이 지휘하는 레버쿠젠은 트레블(3관왕)을 바라보고 있다.

선수 시절 전설적인 미드필더로 활약했던 만큼 조직적인 빌드업을 추구하며 측면을 활용한 날카로운 공격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분데스리가에선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가 버티는 바이에른 뮌헨의 11연패를 저지하고 구단 창단 이래 첫 우승을 달성했다.

독일축구협회(DFB) 포칼에선 5전 전승으로 결승에 올라 2부리그 소속 카이저슬라우테른을 상대로 31년 만의 챔피언 등극을 노린다.

그리고 오늘 UEL 준결승 1차전에서 로마를 제압하고 결승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분데스리가에 이어 DFB 포칼과 UEL까지 우승할 경우 트레블을 달성하게 된다.

개막 이후 모든 대회를 포함해 47경기 무패를 달리고 있는 점도 주목받고 있다.

로마를 잡은 알론소 감독은 “2-0 승리는 좋은 결과다. 우리는 행복하면서도 조심스럽게 집으로 돌아간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우리는 매우 수준 높은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가장 어려운 건 일관성이다. 멈추고 싶지 않다. 시즌 종료까지 계속 이렇게 하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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