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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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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랄프 랑닉(65)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바이에른 뮌헨의 차기 감독 자리를 최종 고사했다.

오스트리아축구협회(OFB)는 2일(한국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랑닉 감독이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유로2024) 이후에도 오스트리아 축구대표팀 감독 자리를 유지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독일 외신에 따르면, 랑닉 감독은 OFB와 계약을 연장해 2026년 북중미 월드컵까지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을 맡게 된다.

랑닉 감독은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우리는 유로2024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다"며 "잔류 선택은 뮌헨에 대한 거절이 아닌, 나와 내 팀의 공동의 목표를 위한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클라우스 미터도르퍼 OFB 회장 역시 "랑닉 감독은 두 가지 선택지를 두고 신중하게 고민했다"며 "오스트리아를 선택해 준 결정과 미래를 위한 헌신에 매우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국가대표 수비수 김민재의 소속팀인 뮌헨은 이번 시즌을 끝으로 토마스 투헬(50) 감독과 결별하고, 후임으로 랑닉 감독 영입을 추진하고 있었다. 이번 시즌 레버쿠젠에 분데스리가 우승을 내주며 리그 연속 우승 기록이 11연패에서 중단되자 새로운 감독 영입으로 팀 재건에 나서겠다는 것이다.

이에 앞서 뮌헨은 사비 알론소(42) 바이에 레버쿠젠 감독과 율리안 나겔스만(36) 독일축구대표팀 감독에게도 러브콜을 보냈으나 계약을 성사시키지 못했다.

한편 랑닉 감독은 지난 2021~2022시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 임시 감독으로 부임해 약 6개월 동안 지휘봉을 잡았다. 이후 2022년 6월부터 현재까지 오스트리아 대표팀 감독으로 활약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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