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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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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권태완 기자 = 어린이날 오후, '국내 최우수 3세 암말'이라는 자리를 놓고 15마리의 말들이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격돌한다.

한국마사회는 오는 5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6경주(오후 4시5분)로 '코리안오크스(G2)'가 열린다고 3일 밝혔다.

올해 25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상경주는 국산 3세 암말 우수마를 선발하는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의 두 번째 관문으로서, 지난 3월31일 열린 '루나스테이크스(L, 1600m)'를 시작으로 이번 '코리안오크스(G2, 1800m)'와 다음달 9일 열리는 '경기도지사배(G3, 2000m)'로 이어진다.

3개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게 되면 '암말 3관마'라는 영예의 타이틀 얻을 수 있다.

경주마는 혈통에 따라 거리 적성을 갖고 태어나는데 삼관마가 되기 위해선 1600m와 1800m, 2000m의 거리에서 모두 우승해야하기 때문에 달성하기 어려운 기록이라고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설명했다.

그럼에도 2022년 '골든파워'와 지난해 '즐거운여정'이 3개 경주에서 모두 우승하며, 부산은 이미 두 차례 암말 삼관마를 배출한 바 있다.

비록 시리즈의 모든 경주에서 우승하지 못하더라도 3개 경주를 합쳐 가장 높은 누적 승점을 달성하면 시리즈 최우수마로 선발됨과 동시에 1억원의 인센티브를 얻게 된다.

승점은 경주의 격에 따라 1~5위까지 승점표에 따른 점수를 얻게 된다. 1관문 루나스테이크스과 3관문 경기도지사배의 1위는 각각 200점, 400점을 획득하는 반면, 코리안오크스는 우승 시 600점을 획득할 수 있어 트리플 티아라 시리즈에서 가장 중요하다.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경주에는 1관문에 출전했던 말들 다수가 다시 얼굴을 비춘다.

서울 6두, 부경 9두로 총 15마리가 출전하며, 1관문 루나스테이크스에서 7마신 차의 압승을 거둔 '이클립스베리'가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공감언론 뉴시스 kwon9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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