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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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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시스]박윤서 기자 = SSG 랜더스의 새 외국인 투수 드류 앤더슨(30)이 연습 경기에 등판해 실전 감각을 끌어올린다.

SSG는 지난달 27일 로버트 더거의 대체 외국인 선수로 앤더슨을 연봉 57만 달러(약 7억8600만원)에 영입했다.

신장 190㎝의 우수한 체격조건을 갖춘 앤더슨은 최고 156㎞의 빠른 공을 던지는 우완 강속구 투수다. 낙차 큰 커브와 커터, 슬라이더, 체인지업 등 다양한 변화구도 구사한다.

앤더슨은 미국 메이저리그(MLB)와 일본프로야구(NPB)를 모두 경험했다. 2017년 빅리그에 데뷔한 앤더슨은 통산 19경기(선발 2경기)에 등판해 1승 3패 평균자책점 6.50을 기록했다. 마이너리그에서는 통산 125경기(선발 106경기)에 나서 39승 33패 평균자책점 3.47을 작성했다. 2021시즌 이후 NPB에서는 2시즌을 뛰었다.

앤더슨은 3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오후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방문해 캐치볼을 하며 몸을 풀었고, 선수단과 인사도 나눴다.

앤더슨은 "KBO리그 공인구를 처음 접했는데 전체적인 느낌이 좋다. 오늘은 가볍게 몸을 풀며 투구 감각과 메커니즘을 점검했다. 하루빨리 팀에 합류할 수 있도록 컨디션을 끌어올리겠다"며 "팀원들을 만나게 돼 기쁘다. 팀이 우승할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3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앞두고 만난 이숭용 SSG 감독은 앤더슨에 대해 "오늘 선수단과 상견례를 했다. 첫인상이 굉장히 마음에 든다. 키도 크고 잘 생겼다"고 웃으며 "오늘 간단하게 몸을 풀었다. (상황을) 지켜보며 추후 일정을 잡을 예정"이라고 말했다.

앤더슨은 퓨처스 연습경기에 나서며 투구수를 늘릴 예정이다. 이 감독은 "지금 공식 경기에서 던질 수 없다. 연습 경기를 잡아서 공 40개 정도 던지게 할 것이다. 투구수를 늘려가면 6월에 80개 이상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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