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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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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영국 축구 명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최다 패배·최다 실점' 기록을 갈아치우며 최악의 시즌을 보내고 있다.

맨유는 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의 셀허스트 파크에서 열린 '2023~202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6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0-4로 대패하면서 한 시즌 최다 패배 기록을 다시 세웠다.

이날 패배로 맨유는 이번 시즌 리그 13패(16승 6무)를 기록하며 2021~2022시즌 12패를 넘어 한 시즌 최다 패를 기록하게 됐다.

아울러 이날 경기에서만 4실점을 더하면서 이번 시즌 모든 대회를 통틀어 실점 기록을 81골까지 높였다. 이는 1976~1977시즌 이후 47년 만의 구단 단일 시즌 역대 최다 실점 타이기록에 해당한다.

또한 현재 맨유는 현재 승점 54로 2021~2022시즌 기록했던 최저 승점인 58점을 경신할 위기에도 놓여있다.

이번 시즌 3경기(아스널·뉴캐슬 유나이티드·브라이턴) 만을 남기고 있는 맨유는 남은 경기에서 모두 이기더라도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에 진출할 수 없다.

맨유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 컨퍼런스리그'(UECL) 진출을 확보하려면 EPL에서 6위에 오르거나 '2023~2024 잉글랜드 FA컵' 결승에서 맨체스터 시티(맨시티)를 꺾어야 한다.

현재 리그 8위에 그쳐 승리가 절실했던 맨유는 이날 크리스털 팰리스와의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패했다. 전반에만 2골을 내준 맨유는 후반에 2골을 더 허용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마이클 올리세는 멀티골을 넣으며 팀의 완승에 기여했다.

한편 FA컵 결승전에 오른 맨유는 오는 25일 맨시티와 마지막 대결을 앞두고 있다. 전망은 밝지 않다. 맨유는 이번 시즌 맨시티를 두 번 만나 모두 패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a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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