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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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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메이저리그(MLB) 뉴욕 메츠의 일본인 투수 센가 고다이(31)가 어깨 부상에 이어 삼두근 염증으로 복귀가 연기됐다.

ESPN은 25일(한국시각) "센가가 MRI 검사에서 삼두근 염증이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지난 2월 스프링캠프에서부터 어깨 통증을 호소한 센가는 4월 말 처음 라이브 피칭을 한 후 재활 피칭을 거듭했다. 하지만 24일 예정된 연습 투구를 소화하지 못했다.

결국 재활 피칭 과정에 또 다른 부상이 발견된 것이다.

센가는 지난해 빅리그에 데뷔해 29경기에 선발 등판,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8을 기록했다. 타자 앞에서 급격하게 가라앉는 결정구 포크볼은 일본프로야구 시절부터 '유령 포크'로 불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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