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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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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김하성(29)이 무안타로 침묵했다.

김하성은 25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4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에 유격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전날 신시내티 레즈전에서 3타수 1안타를 쳤던 김하성은 이날 무안타에 그쳐 시즌 타율은 0.212로 떨어졌다.

김하성은 0-6으로 뒤진 3회말 무사 1루에서 첫 타석에 나와 양키스 선발투수 카를로스 로돈을 상대로 초구에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5회 3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8회 세 번째 타석에서 풀카운트 승부 끝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0-8로 완패했다. 3연승에 실패한 샌디에이고(27승 27패)는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공동 2위에 자리했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다르빗슈 유는 5⅔이닝 동안 4홈런을 허용하는 등 9안타를 맞고 7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2패째(4승)를 당했고, 평균자책점은 2.08에서 3.04로 높아졌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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