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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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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안경남 기자 = 한국 근대5종 간판인 전웅태(광주광역시청)와 성승민(한국체대)이 국제근대5종연맹(UIPM) 월드컵 시즌 마지막 대회에서 혼성계주 동메달을 차지했다.

전웅태와 성승민은 26일(현지시각) 튀르키예 앙카라에서 치러진 '월드컵 파이널 혼성계주' 경기에서 펜싱, 승마, 수영, 레이저 런(육상+사격) 점수 합계 1341점을 기록했다.

이로서 헝가리(1381점), 이집트(1372점)에 이어 3위에 올랐다.

2020 도쿄올림픽 남자 개인전 동메달로 한국 근대5종 사상 첫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걸었던 전웅태는 올여름 파리올림픽을 앞두고 이번 시즌 월드컵 첫 메달을 따냈다.

성승민은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개인전 은메달 2개, 혼성계주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

전웅태와 성승민은 펜싱에서 부진했으나, 승마와 수영에서 각각 3위에 오르고 4번째로 출발한 레이저 런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시상대에 섰다.

전웅태는 UIPM 홈페이지를 통해 "성승민과 처음으로 혼성계주 호흡을 맞췄는데 펜싱에서 다소 부진했으나 한 단계씩 차근차근 해 나가겠다"며 "세계선수권대회와 올림픽도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성승민은 "이번 월드컵에서 좋은 결과를 내 만족한다"며 "올림픽까지 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국은 이번 대회 개인전에선 입상하지 못했다. 성승민은 여자부 경기에서 4위, 전웅태는 남자부에서 5위에 그쳤다.

올림픽 근대5종은 개인전만 열리며, 한 국가당 남녀 2명씩만 출전할 수 있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 개인전 입상으로 전웅태와 김선우(경기도청)가 남녀부 출전권 한 장씩을 확보했다.

남은 출전권은 세계선수권대회와 세계랭킹 등을 통해 정한다.

한편 근대5종 대표팀은 다음 달 중국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와 파리올림픽 준비를 이어간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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