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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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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야구 KT 위즈의 외국인 투수 웨스 벤자민이 휴식을 마치고 복귀한다.

벤자민은 30일 강화 SSG퓨처스필드에서 열린 SSG 랜더스 2군과의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선발 등판해 1이닝 1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을 작성했다.

이날 벤자민은 지난 12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 이후 18일 만에 마운드에 올랐다. 팔꿈치 부위 통증으로 지난 13일 1군에서 제외됐던 벤자민은 팀에 휴식을 요청해 재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휴식이 끝난 뒤 마운드로 돌아온 벤자민은 이날 경기 전에 공 25경기를 던졌고, 경기에서는 직구, 슬라이더, 커브, 체인지업 등 공 12개를 뿌리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다. 직구 최고 구속은 시속 149㎞를 기록했다. 경기 이후 벤자민은 6구를 추가로 던진 뒤 KT의 경기가 열리는 서울 잠실구장으로 이동했다.

30일 잠실 두산전을 앞두고 만난 이강철 KT 감독은 "마지막으로 잠실에서 던질 때보다 훨씬 (상태가) 좋다고 했다. 내일 다시 (상태를) 확인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팔꿈치 상태에 큰 문제가 없다면, 벤자민은 내달 4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복귀전을 치른다. 이 감독은 "한화전에서 60~70구 정도 던지고, 다음 LG 트윈스전부터 정상적으로 투구한다"며 "벤자민이 (선발진에) 들어오면 더 나아질 것이다. (고정 선발로) 벤자민, 엄상백, (윌리엄) 쿠에바스가 로테이션을 돌 수 있다"고 말했다.

KT는 또 하나의 호재를 맞았다. 지난 시즌 중 팔꿈치 수술을 받고 재활 중인 우완 선발 소형준과 지난달 팔꿈치 통증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사이드암 선발 고영표가 투구에 임한다.

이 감독은 "소형준은 내일 고양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45구 정도 던진다. 고영표는 오늘 라이브 피칭(타자를 세워 놓고 실전처럼 공을 던지는 훈련)에 들어간다"고 설명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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