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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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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이정환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4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총상금 8억원) 조별리그를 가뿐히 통과했다.

이정환은 31일 충북 충주시 킹스데일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3차전에서 강경남을 2홀 차로 이겼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선수 64명은 1개 조 당 4명씩 16개 조로 편성되고, 승점 제도 방식의 조별리그를 치른다. 이기면 2점, 비기면 1점을 획득하고 지면 점수를 얻지 못한다.

각 조에서 가장 많은 승점을 얻은 선수가 16강으로 향한다. 16강전부터 결승전까지는 1대1 매치플레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펼쳐진다.

조별리그 3경기를 전부 승리로 장식하며 승점 6점을 얻은 이정환은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이정환은 "예상했던 대로 힘든 경기를 했지만 그래도 경기를 잘 풀어가서 승리할 수 있었다"며 "2017년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했다. 좋은 기억이 있으니 이번 대회에서도 결승전에 올라가면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정환은 올 시즌 아직 우승을 차지하지 못했으나 7개 대회에서 4차례 5위 안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달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는 공동 2위에 올랐다.

쾌조의 흐름을 타고 있는 이정환은 이번 대회에서 KPGA 투어 통산 3승이자 시즌 첫 승을 올릴 기회를 잡았다.

이정환은 "지난해와 올해 계속 좋은 경기력을 펼치고 있다. 우승이 없다는 것이 정말 아쉽지만 아쉬움을 떨쳐 버리고 경기하려고 한다. 스스로 ‘왜 자꾸 안되지’라고 생각하면 나 자신에게 안 좋게 작용할 것 같아서 긍정적으로 바라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정환은 내달 1일 16강전에서 김종학과 격돌한다. 김종학은 조별리그에서 이번 대회 1번 시드 함정우를 눌렀다.

이정환 외에도 조별리그 3연승을 질주한 고군택, 지난해 이 대회에서 우승했던 이재경을 꺾은 황인춘,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조우영 등이 16강에 안착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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