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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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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세계육상연맹이 2026년부터 2년 마다 세계 육상 스타들을 한 자리에 모아 세계 육상 얼티밋 챔피언십(World Athletics Ultimate Championship)을 열기로 했다.

세계육상연맹은 4일(한국시각) "획기적인 새로운 글로벌 챔피언십 이벤트인 세계 육상 얼티밋 챔피언십을 창설한다"고 밝혔다.

연맹이 야심차게 선보이는 얼티밋 챔피언십에는 올림픽 챔피언,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다이아몬드리그 파이널 우승자 등이 참가한다. 그해 최고 기량을 펼친 선수들이 한 곳에 모여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연맹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TV 시청자를 사로잡기 위해 기획된 글로벌 챔피언십 이벤트"라고 소개했다.

대회는 홀수해에 열리는 세계육상선수권대회를 피해 짝수해에 개최된다. 1회 대회는 2026년 9월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사흘간 펼쳐진다. 70여개 국 세계 정상급 선수 약 400명이 참가할 전망이다.

대회 총상금은 1000만 달러(약 137억1300만원)로 역대 육상 경기 사상 최고액이다. 종목별 우승자는 15만 달러(약 2억 500만원)를 상금으로 받는다.

지난해 부다페스트 세계육상선수권 개인 종목 우승자는 상금 7만 달러(약 9600만원)를 받았다.

연맹은 "선수들에게 더 많은 보상을 지급하고 추가 수입 기회를 제공하며 인지도를 높이겠다는 세계육상연맹의 의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대회에 출전하는 모든 선수들에게 금전적 보상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대회 종목은 100m 등 트랙 종목,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필드 종목이 치러진다. 마라톤, 경보 등 도로 종목은 열리지 않는다. 트랙 종목은 세계 랭킹 1~16위, 필드 종목은 세계 랭킹 1~8위까지 출전권을 줄 예정이다.

현재 기준으로 남자 높이뛰기 세계랭킹 4위에 올라있는 우상혁(용인시청)도 출전이 가능하다.
◎공감언론 뉴시스 juh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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